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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대부분 스마트폰을 쓰고 계실 겁니다. 사실 전화나 문자, 카톡, 유튜브 시청 용도 외에는 많이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에는 편리한 기능들이 많이 있습니다. 설령 문자나 카톡 등 같단한 기능만 사용하시더라도 유용한 기능을 알아두시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목차
문자나 카톡에 장문의 글을 쓰시다가 실수로 지워진 경험 있으시죠? 글자가 너무 작아서 안 보일 때, 터치가 잘되지 않을 때 등 여러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오늘은 스마트폰에서 특히 시니어 분들이 알고 계시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네 가지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핸드폰이 전화만 되면 끝이지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스마트폰 터치를 민감하게 하는 기능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겨울에는 장갑 끼고 다니시는 경우가 많은데 스마트폰은 전화를 걸거나 받을 때나 필요한 앱을 사용할 때 항상 손가락으로 터치를 해야 합니다. 전화받으려면 장갑을 벗거나 스마트폰 터치가 되는 장갑을 구입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 장갑을 끼고도 스마트폰 터치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앱을 들어가 겠습니다.
휴대폰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면 알림창이 나옵니다. 오른쪽 상단을 보시면 톱니바퀴가 있습니다. 이곳을 클릭하세요. 화면을 밑으로 내려서 디스플레이를 클릭하세요.
디스플레이에 들어가서 아래로 내려 보시면 마지막쯤에 터치 민감도 가 있습니다. 터치 민감도는 보통은 꺼져 있는데 이곳을 활성화시켜 주세요.
그러면 이제부터 장갑을 끼고도 터치가 가능하게 됩니다. 휴대폰이 터치를 인식하는 기능을 조금 더 민감하게 바꿔줘서 장갑을 끼고 하는 터치까지 인식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 기능은 겨울에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그냥 켜두시고 쓰시거나 실내에서는 불편하시면 꺼두셔도 좋습니다.
지워진 글자 살리는 기능
문자나 카톡을 쓸 때 가끔 장문의 긴 내용을 써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쓰다가 실수로 삭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겪어 보셨나요? 다시 쓰려면 힘들기도 하고 무엇보다 기분이 아주 안 좋습니다. 이럴 때 지워진 내용을 쉽게 되살려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문자, 카톡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문자에 내용을 써보겠습니다. 다 썼으면 전체 또는 일부를 삭제를 해보겠습니다.
전체 삭제되거나 일부 삭제되거나 상관없이 방금 삭제된 내용을 살리는 기능입니다. 자 삭제가 되었죠? 그럼 다시 쓰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도 듭니다. 쓰던 문자나 카톡이 삭제가 되었다면 키보드에 손가락 두 개를 올려놓고 손가락을 떼지 말고 왼쪽으로 살짝 쓸어 보세요. 그러면 이렇게 방금 지워졌던 내용이 돌아옵니다.
지금 휴대폰을 켜고 한 번 해보세요. 앞으로는 휴대폰에서 문자나 카톡을 보내려고 쓰다가 지워져도 걱정하지 마시고 이렇게 하시면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습니다.
쉬운 사용모드
이 기능은 50대 이상이시라면 스마트폰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기능입니다. 스마트폰은 화면도 작은데 글씨는 더 작아서 잘 안 보이시죠? 그럴 때 설정에서 글자 크기를 크게 변경해서 사용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설정 - 디스플레이 - 글자 크기와 스타일에서 글자 크기를 크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글자가 커지기는 하지만 기본 시스템 자체가 커지지는 않습니다. 지금부터 쉬운 사용 모드로 변경해 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설정 앱으로 들어가 밑으로 내려 디스플레이를 클릭하세요. 조금 더 밑을 보시면 쉬운 사용 모드라고 있습니다. 쉬운 사용 모드를 클릭해 주세요. 쉬운 사용 모드를 활성화시켜 주세요.
뭔가 변한 게 느껴지시죠? 글자가 조금 커졌는데요. 화면에 있는 앱까지 커진 걸 보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좀 더 단순해졌습니다. 스마트폰이 복잡하고 헷갈리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단순히 크기만 키우는 게 아닙니다.
화면을 왼쪽으로 넘겨 보시면 연락처를 바탕 화면에 추가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터치 한 번에 전화를 걸 수가 있는데 한번 해보겠습니다. 사람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연락처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연락처에 있던 사람을 추가해 보겠습니다. 추가하고 싶은 사람을 누르면 바로 이렇게 화면에 표시가 됩니다.
이제부터 홈화면에 손가락을 대고 오른쪽으로 쓸면 자주 사용하는 연락처가 뜨고 바로 전화나 문자를 할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을 추가할 수가 있는데 가족이나 자주 연락하시는 분들 여기에 띄어 놓으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쉬운 사용 모드에 한 가지 기능을 더 보여 드리겠습니다. 혹시 돋보기 사용하시나요? 외출할 때 들고 다니기는 번거롭습니다. 그럴 때 스마트폰 돋보기 기능이 있다는 건 많이 아실 거예요.
쉬운 사용자동으로 돋보기가 깔립니다. 홈화면에 손가락을 대고 왼쪽으로 쓸어보세요. 돋보기 아이콘이 보입니다. 글씨를 크게 키워서 볼 수도 있고 크기 조절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플래시를 켜서 어두운 곳에서도 사용할 수가 있고 여기 오른쪽 버튼을 눌러보시면 색깔을 반전하고 글자나 배경색도 바꿔서 색깔 구분이 힘드신 분들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사진 속 글자 복사하는 방법
휴대폰 측면에 보면 화면을 끄는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두 번 연속으로 누르면 카메라가 뜹니다. 중요한 순간에 빨리 카메라를 켜야 하는데 잠금 풀고 카메라 찾으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이 기능을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카메라로 글자를 한번 찍어 보겠습니다. 책을 읽을 때 좋은 문장이 있어 친구에게 보내주고 싶거나 메모장에 보관하고 싶을 때 유용한 기능입니다. 책에서 좋은 문장을 찾아 사진을 찍으면 캘러리로 보관됩니다. 그 사진 위에 손가락을 대고 꾹 누르면 아래 화면처럼 하늘색 음영이 글자에 생깁니다. 복사, 모두 선택, 공유가 뜹니다. 모두 선택을 누르면 사진 속 모든 글자가 선택되어 음영이 생깁니다. 공유를 누르면 사진 그대로 카톡이나 문자로 다른 사람에게 보낼 수 있습니다. 필요한 문장만 선택하여 복사를 누르면 클립보드에 저장이 됩니다.
손으로 쓴 글씨도 사진을 찍으면 이 방법으로 클립보드에 저장할 수 있어서 계좌번호나 전화번호가 적힌 종이를 찍을 때 유용합니다. 이체할 때 숫자 하나하나 누르지 않고도실수 없이 계좌이체할 수 있습니다.
영어가 쓰인 것을 사진 찍어서 글자에 손가락을 대고 눌러보겠습니다. 그러면 번역이 뜹니다. 번역을 누르게 되면 바로 그 글자의 뜻이 검색이 됩니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거나 공부할 때도 편리하고 해외여행 가실 때 식당에서 영어로 된 메뉴판에 사용하면 편리한 기능입니다.
오늘은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알고 계시면 좋을 만한 스마트폰 기능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고가의 스마트폰을 전화나 문자, 카톡 그리고 유튜브 시청만 한다면 왠지 아까운 생각이 듭니다. 모르고 계셨던 기능이라면 어렵지 않으니까 여러 번 다시 읽어보시고 한 번씩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