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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일본이 이라크에 2:1로 패배해 충격을 줬어요. 이걸 좋아해야 할지 걱정해야 할지 판단이 서질 않았는데요. 다음날인  20일, 클린스만호 역시 요르단에게 덜미 잡혔습니다. 경우의 수를 따져보면 16강에서 한일전이 앞당겨질 염려는 낮아졌습니다.

독일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었던 일본 대표팀은 객관적인 전력이 어느 팁보다 앞서고 전문가들의 우승 예측으로 기세 등등 했었는데 이라크에게 패배하였고 우리 대표팀도 요르단과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25일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 경기의 결과가 중요해졌습니다. 64년 만의 우승 염원이 과연 이루어질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목차

     

     

     

     

    대한민국 말레이시아전 역대 전적

     

    말레이시아 국가대표팀은 '김판곤' 감독이 이끌고 있으면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와의 역대 전적은 46전 26승 12무 8패로 압도적인 전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클린스만호가 연일 고전 면치 못하고 있어 앞으로의 여정이 걱정스러운 건 사실입니다. 특히 요르단전은 바레인 전에 비해 심판 리스크도 없었고 선수들의 거친 모습도 적었습니다. 역대 최강의 전력이라고 자부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전환점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사흘 뒤인 25일 저녁 8시 30분 Al Janoub Stadium에서 열릴 말레이시아전에서 대량득점을 터뜨리고 요르단과 바레인 경기의 결과에 따라 아직은 조 1위의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김판곤 감독은 한국을 잘 알고 대비할 것이고 대표팀 선수들의 경고가 많은 점이 조금은 걱정되지만 말레이시아에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말레이시아전 예상 라인업

     

     

    클린스만 감독은 조별리그 중에 큰 변화를 가져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부상 후 복귀를 준비하는 '황희찬'과 '김진수'의 선발과 3백으로 '이순민' 출전을 예상해 봅니다. 요르단전 경기 직전 김승규 골키퍼의 십자인대 부상과 경기 후 이기제의 햄스트링 부상이 있었고 김태환도 말레이시아 전에 뛰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현재 가장 큰 활약을 보이는'이강인'은 컨디션이 좋아보이지만 '손흥민'은 컨디션이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감아 차기 실수는 물론, 결정적 어시스트에서도 골을 놓치는 모습을 '요르단전'에서 보여줬습니다. 요르단전이 끝나고 악플에 시달리고 있는 '조규성'의 골 감각은 염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도 아쉽지만 그것보다는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와 경기운용능력이 더 아쉽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16강 탈락을 확정 지은 말레이시아가 의욕적인 경기를 치르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패배할 확률은 거의 없지만 계속되는 변수가 터져 나오고 있기 때문에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 안심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 vs 말레이시아 생중계

     

    카타르 아시안컵의 중계권은  CJ ENM이 보유하고 있어 계열사인 tvN과 tvN SPORTS 그리고 OTT 플랫폼인 TIVING에서 생중계합니다. 또한 CGV 극장 뷰잉파티도 우리나라 대표팀의 전 경기를 생중계합니다. 또, OTT 플랫폼인 쿠팡플레이를 통해서도 생중계됩니다.

     

    1월 25일(목) 저녁 8시 30분에 펼쳐지는 대한민국과 말레이사아의 경기는 tvN, tvN SPORTS 그리고 TIVING과 쿠팡플레이를 통해 TV, PC, 모바일 등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tvN SPORTS 공식 유튜브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일 저녁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를 주제로 「오늘의 아시안컵」과 조별리그 주요 하이라이트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카타르 아시안컵 한일전은 언제?

     

     

    16강에 오를 것은 거의 확실시됩니다. 하지만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면 바레인전에서처럼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우리 선수 다수가 퇴장조치를 당해서 말레이시아에 패배하고 요르단이 바레인에게 패배한다면 2승 1배로 바레인이 조 1위, 1승 1무 1패로 대한민국과 요르단이 골 득실차를 따지게 됩니다.

     

    만약 요르단이 패배하거나 1골 차 승리를 거두고, 한국이 4점 차 이상으로 말레이시아에 승리하여 한국이 조 1위에 오르면 D조 2위가 유력한 일본과의 한일전을 16강전에 치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조 1위로 진출하여 일본과의 한일전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조 2위 진출하면 F조 1위가 유력한 사우디아라비아와 만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떤 시나리오가 우리나라에게 유리한 시나리오일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64년 만의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팀을 만나더라도 승리가 필요합니다. 2023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선전해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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